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본선대회, 보령 은골마을 ‘은상’ 쾌거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본선대회, 보령 은골마을 ‘은상’ 쾌거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8.2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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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영 보령시 행복만들기 추진위원장이 은골마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권혁영 보령시 행복만들기 추진위원장이 은골마을 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6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보령시 성주면 개화 3리 은골마을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분야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장관 표창과 함께 2000만 원의 상금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및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 28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2797개의 마을이 신청해 도 예선 및 중앙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0개 마을이 본 행사에 참가해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4개 마을 분야로 콘테스트 경합을 벌였다.

이경 대단한밴드 회장과 회원들이 보령 은골마을 본선대회서 응원을하고 있다.
▲이경 대단한밴드 회장과 회원들이 보령 은골마을 본선대회서 응원을하고 있다.

아울러 개화3리 은골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여 마을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해 고민해왔고, 2016년에는 시 자체 콘테스트인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에 선정되는 등 마을주민들이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권혁영 보령시 행복만들기 위원장이 WBC복지TV중부방송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권혁영 보령시 행복만들기 위원장이 WBC복지TV중부방송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본선에 출전한 은골마을은 남포오석의 특성을 살려 돌담을 쌓은 쓰레기 분리 수거장 '보물창고'운영, 마을 길목마다 항아리 화분비치와 개복숭아길 조성, 분리배출 책임의식 강화를 위한 '쓰레기 봉투 실명제시행, 마을단위 문화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한 '오석고을 박물관'운영, 자연친화적 장묘시설인 '국립 기억의 숲'유치 참여, 예술 민요단과 가야금 동아리 구성 및 재능기부 공연 등 경쟁 마을과의 차별성이 있다는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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