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우리가 그린 꿈’성료
제6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우리가 그린 꿈’성료
  • 장명석 기자
  • 승인 2019.10.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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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으로 그린 아이들의 꿈, 함께 응원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1029() 저녁 7,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극장에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우리가 그린 꿈’”을 실시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음악에 관심과 흥미가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대전지역 아동 50여 명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특별한 오케스트라이다. 주로 대전지역의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하고 있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20125월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오케스트라를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우리들의 즐거운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성장 스토리를 가족, 친구, 지역주민들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단원들 가족, 친구뿐만 아니라 대전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자등 약500여 명이 참석하여 꿈을 키워가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응원했다.

이 날 음악회는 1-기념식과 2-연주회로 구성되었으며, 기념식에서 아동결연사업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LG화학 다사랑회, 문화재청, 미래생활, 조달청 아름회, 임선규 지휘자가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2부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본 연주 외에도 금강 앙상블과 테너 유신희, 이예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친선대사 등의 객원 연주가 더해져 10월 마지막 가을밤 감동을 더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장은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에는 많은 아이들의 성장과 행복이 있었다. 오케스트라를 통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보며 음악과 나눔의 위대한 힘을 느꼈고 많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계속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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