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 다문화 대안학교 R-school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 본부(본부장 김용수)는 학교 리모델링 지원과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리모델링은 외부 전문인력이 아닌 철도공사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작업에 직접 참여 창문, 바닥, 타일 등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하였다. 

다문화 대안학교 김영호 소장은 '앞으로 많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수 있게 도와준 코레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 본부장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빌리지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장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