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소방서, 군부대 화재예방 간담회
조치원소방서, 군부대 화재예방 간담회
  • 장명석 기자
  • 승인 2020.0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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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클러 실습 설비 등 다양한 최신 시설을 직접 작동해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군부대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활동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9일 세종시 부강면 군부대 창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군부대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군부대 화재 사례 분석·문제점 토의 ▲소방안전관리자 전문성 강화 컨설팅 ▲군부대 위험물 안전관리·소방시설 자체점검 내실화 ▲2020년 달라지는 소방제도 안내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이어서는 지난해 말 준공된 조치원소방서 소방시설 실습교육장에서 옥내소화전 실습 설비, 스프링클러 실습 설비 등 다양한 최신 시설을 직접 작동해보고 원리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권 조치원소방서장은 “군부대는 장병들이 24시간 생활하는 만큼 각종 응급상황,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평소에 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군부대 관계자들에게 실전과 같은 교육과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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