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간 공연시설에 방역소독물품 지원
대전시, 민간 공연시설에 방역소독물품 지원
  • 장명석 기자
  • 승인 2020.02.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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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 위한 소독약, 손세정제 등 지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추세에 따라 대전지역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연시설에 방역소독물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각종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 문제 등으로 개별 방역이 쉽지 않은 민간 공연시설에 소독약과 손세정제 등을 재난안전기금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민간 소극장을 포함한 공연장 19곳에서 주 1회 자체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물품을 지원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예술 공간에서 작품을 공연하는 지역예술가의 감염 예방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증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문화시설에 대한 방역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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