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제13기 초록우산 대학생 홍보단’의 활동시작을 기념하는 발대식 및 OT를 진행했다.

13기 홍보단은 나눔 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전지역 내 4개 대학교 5개 봉사동아리로 구성됐다. 참여 동아리는 건양대학교 아름드리, 대전대학교 바위와 소나무, 우송대학교 (사랑나누기, 솔아띠), 한남대학교 상상네이버스다. 이들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아이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활동은 대전지역의 주거 빈곤 아동을 위한 ‘삼남매를 지켜라’ 캠페인으로, 이 날 홍보단원들은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캠페인 진행을 위한 기본, 활동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주부터 온라인 나눔 릴레이, 각 대학교 내 부스 캠페인 등을 활발히 실행할 예정이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힘써주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큰 희망과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홍보단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빈곤아동의 현실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진행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이다. 캠페인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042-477-4072로 문의하면 된다.

장명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