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 '충무회' 저소득가정 고교생 4명을 위한 장학금 전달
봉사단체 '충무회' 저소득가정 고교생 4명을 위한 장학금 전달
  • 장명석 기자
  • 승인 2020.05.19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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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졸업 시까지 매년 지원

대전·충청지역 봉사단체인 충무회(회장 오치구)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명옥)에 저소득가정 고교생 4명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1993년부터 시작된 충무회 장학금 지원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바른 성품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고교생 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00만 원을 졸업 시까지 매년 지원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치구 회장은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인재를 양성하고 더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년간 충무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명문사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정도진(가명) 학생은 충무회 선생님들이 늘 격려해주시고 도움 주셔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제 꿈을 위해 더 노력해서 감사한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1981충무청년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된 충무회는 지역사회 헌신과 봉사를 목표로 현재 50여명의 사업가가 활동하고 있다. 충무회는 1993년부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매년 저소득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 사업, 해외아동 결연후원, 경로효도잔치 지원, 김장행사 지원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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