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으로 인한 열차탈선·추락 가정한 훈련
한국철도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용수)는 6월 17일 오후 유관기관 합동 2020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전광역시(서구청), 서구보건소, 서부소방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과 철도안전지킴이(우송대), 대전충남본부 초기대응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ㅇ 코로나-19 심각단계로써 집합훈련이 아닌 모바일(band)을 활용한 비대면 훈련을 진행했다.
본 훈련은 호남선 흑석리역에서 가수원역으로 운행 중이던 열차가 지진으로 인해 열차 탈선 및 추락을 가정하여 △현장출동 △인명구조(고객 안내 및 응급환자 이송) △상황판단회의 △대체수송 △철도차량·시설물 복구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용수 대전충남본부장은 “훈련에 적극 협조해주신 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절도 있는 행동으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철도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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