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후원금 전달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사랑의 동전 모으기” 후원금 전달
  • 박인서 기자
  • 승인 2020.10.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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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일로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요
후원금 전달식 후 단체사진 촬영중이다.
후원금 전달식 후 단체사진 촬영중이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원장 길명자)은 10월 13일(화)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게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 돕기 후원금 40만원을 전달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보육교직원들의 참여와, 원아들이 하루에 한 번씩 집안에서 착한 일을 하면 부모님이 아이에게 용돈을 주고, 그 돈을 저금통에 모아 주변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아이들이 생태텃밭 활동으로 직접 기른 유기농 열무를 지역에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도 추가되었다.

 대전광역시립 둥지어린이집 길명자 원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부모님 말씀도 잘 듣고 착한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모은 소중한 기금이니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천사 같은 아이들이 착한 일로 성금을 모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아이들의 소중한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아이들이 뜻 깊은 나눔에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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