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인프라가 부족한 대전·세종아동의 놀 권리 증진 위해 후원
스토리바운스&키즈스토리유아체육(대표 신건영)은 12일 종촌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아동옹호센터&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게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어디든놀이터’ 사업을 위해 2,700,000원 상당의 에어바운스 2세트를 후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어디든놀이터’ 사업은 아이들의 놀 권리 인식을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내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아동을 중심으로 아동 친화적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아동의 놀권리를 보장·존중·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세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어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놀이환경조성사업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스토리바운스&키즈스토리유아체육은 지난 5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생일파티에 에어바운스가 필요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에어바운스를 무상으로 대여해준 바 있다. 대전에 소재한 스토리바운스&키즈스토리유아체육은 대전·세종·옥천·계룡·부여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 행사 및 유아체육 전문업체이며, 에어바운스 및 행사용품을 수입하여 200여군데 기관과 시행사에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바운스&키즈스토리유아체육 신건영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세종 읍면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들의 놀거리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후원을 결심했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세종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미애 세종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놀이 활동을 충분히 즐기지 못하는 아동들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들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소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입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588-1940 / www.childfun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