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대전경찰청‧한전‧TJB’ 4자협약,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 지원
‘어린이재단‧대전경찰청‧한전‧TJB’ 4자협약,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 지원
  • 박인서 기자
  • 승인 2021.07.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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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TJB 이광축 사장,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선관 본부장,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좌측부터 TJB 이광축 사장,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선관 본부장,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지난 15일 대전경찰청에서 대전경찰청,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TJB대전방송과 손을 잡고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대전경찰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긴밀하게 협력하여 범죄피해가정 아동이 범죄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학대가 의심될 경우 신고를 촉구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 및 범죄피해가정 아동 지원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으며, TJB대전방송은 대중의 관심촉구와 추가 후원연계를 위해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송출하기로 합의했다.

대전경찰청 송정애 청장은 “아동학대를 막자는 구호는 이어졌지만, 여전히 학대도 이어지고 피해 아동도 발생하는 상황이다.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신속히 발견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이번 협약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김선관 본부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 이번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JB대전방송 이광축 사장은 “우리 사회의 아동학대 비극이 계속되는 현실을 고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학대 예방 캠페인을 벌일 수 있어 기쁘다.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하루 빨리 범죄 이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은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겠다.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 증진을 위해 모든 어른들과 지역사회의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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