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반영' 환영 논평
세종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예산 반영' 환영 논평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8.12.09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8일 세종시 행정수도 실현의 초석 다져
- 세종의사당 설치는 역사적 현실
이춘희 시장이 8일 국회세종의사당건립 설계비 국회통과에 환영논평을하고있다.
이춘희 시장이 8일 국회세종의사당건립 설계비 국회통과에 환영논평을하고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8일 논평을 통해 "8일 국회를 통과한 2019년도 정부예산에 32만 세종시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국회 세종국회의사당 설계비 확보에 힘써준 여야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지역 사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이번 설계비 반영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자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년 용역비 국회 세종의사당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된데 이어 내년 예산에 설계비가 편성됨으로써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는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현실이 됐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세종시에는 42곳의 중앙정부기관과 15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해 있으나 국회가 멀리 떨어져 있어 1일 평균 7,700만 원, 연간 200억 원의 공무원 출장비가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회 세종의사당이 설치되면 세종청사에 입주한 42개 정부기관 공무원들이 서울(국회)을 오가는 시간과 재정의 낭비가 사라지고, 행정과 입법부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가능해 국정의 비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톤을 높였다.

이 시장은 "세종시는 내년도 설계비 국비반영을 계기로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속히 설치되고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국회분원 설치 연구용역의 수행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