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배근성 경위' 선정패 증정식
국립대전현충원, 12월의 현충인물 '배근성 경위' 선정패 증정식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8.12.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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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배근성 경위' 유가족들이 선정패를 전달  받았다.
▲12월 현충인물로 선정된 '배근성 경위' 유가족들이 선정패를 전달 받았다.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12151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순직경찰 배근성 경위 유가족을 초청하여 현충인물 선정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현충탑 참배, 선정패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권율정 원장은 배근성 경위의 현충인물 선정취지를 설명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근성 경위는 201112월 강원도 화천군 지방도에서 교통사고 운전자를 구조하고 현장을 수습하던 중 고압전선에 감전되어 쓰러진 시민을 구하려다 함께 감전되어 순직했다

정부는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바친 배근성 경위의 공로를 인정하여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국립대전현충원 경찰관묘역에 안장해 고인의 공훈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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