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노인 일자리 및 ‘고령화 대책’ 모색에 혼신
양승조, 노인 일자리 및 ‘고령화 대책’ 모색에 혼신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1.0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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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현장 방문 ...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 찾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충남도정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각종 대책을 펼쳐 온 양승조 지사가 새해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노인 일자리 기업을 택했다.

양 지사는 5일 노인 일자리 기업으로 유명한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을 방문했다.

주말을 활용한 이번 현장 방문은 노인 기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노인과의 대화를 통해 날로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은 지역(당진시 순성면)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해 한과와 장아찌, 장류, 조청 등 전통식품을 생산·판매 중이다.

이 기업 근로자 19명 중 13명이 노인이며, 연 매출액은 2017년 기준 76000만 원이다.

양 지사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기업 현황을 청취한 뒤, 기업 근로자를 비롯한 마을 주민과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남의 고령화율은 지난해 11월 기준 17.5%, 전국 시·도 중 다섯 번째로 높고, 서천군 등 10개 시·군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었다이 같은 인구 구조의 변화는 생산과 분배, 사회적 부양 등 새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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