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프미’신초지 할머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헬프미’신초지 할머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
  • 인재환 기자
  • 승인 2019.01.0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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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1년부터 38년간 꾸준히 나눔 실천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월9일 오후 3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헬프미’신초지 여사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지역 내 빈곤가정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사용 될 예정이다.

신초지 여사는 1970년대 초부터 대전지역의 여러 관공서 등을 찾아 ‘헬프 미’를 외치며 양말 등 생필품을 팔아 한 푼씩 모은 돈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게 힘들게 모은 돈은자신 또한 가족도 없이 혼자 넉넉지 않은 여건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비를 제외 하고는 전부 기부를 하고 있어 신초지 여사의 선행은 이미 지역 내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하고는 1981년부터 인연을 맺고 결연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매달 지속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도 이번 후원금을 제외하고 2010년, 2014년, 2016년에 대전에 어려운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해 100만원을 지원하며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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