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 1회 그린천사클럽 위촉식 가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 1회 그린천사클럽 위촉식 가져
  • 인재환 기자
  • 승인 2019.01.1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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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30만원 이상 중 고액 후원자가 되어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월 10일 목요일 제 1회 그린천사클럽 위촉식을 진행하였으며 방차석(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장 겸 그린천사클럽 제안자)을 비롯하여 최병옥(CMB 충청방송 이사 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홍보대사), 송수현(에스플란트치과 대표원장), 안상규 (대신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송덕종․김소연 부부(대전시의회의원)가 첫 번째 시작을 알렸다.

어린이의 꿈을 응원하는 천사를 의미하는 ‘그린천사클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의 중고액 후원자를 위한 캠페인으로 방차석 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장의 제안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방차석 회장은 20여년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금까지 9,500시간의 봉사활동과 4,600여만원을 기부하였고 그 업적을 인정받아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차석 회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인연은 10여년전 방차석 회장의 여동생이 간암말기로 투병 중일 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 리퀘스트 지원으로 간이식수술을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이후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또한 최병옥 CMB충청방송 이사는 대전지역본부 첫 번째 홍보대사로 현재도 한울로타리 회장직 등을 비롯해 대전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어린시절 넉넉지 못한 환경으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최병옥 이사는 다른 아이들이 본인과 같은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35년간 봉사의 길을 걸어왔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안상규 세무사는 2010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우간다 아동과 결연을 맺어 8년이 넘는 동안 지속적인 후원을 이루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 거주지역인 우간다 치보가 지역에 우물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송덕종․김소연 부부(대전시의원)는 방차석 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장이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지난해부터 자연스럽게 재단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또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써 어린이들이 잘 자랐으면 하는 바람에서 가입하게 되었다. 또한 송수현 에스플란트치과원장은 2016년부터 송수현치과원장배 배드민턴대회 개최와 에스플란트 사회인 야구단을 운영하여 대전지역 생활 체육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3년 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후원자가 되어 우리지역 어린이들의 든든한 후견인이 되어주고 있다.

□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그린천사클럽이 탄생되어 매우 기쁘다. 위촉된 분들은 하나같이 기부에 대한 깊은 뜻을 가지고 절실히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시작하셨다. 이번 시작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우리 대전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송완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부회장은 “고액후원인 1억원은 시민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린천사클럽’의 탄생으로 중고액 후원이 가능하게 되어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오늘 그린천사클럽이 된 다섯분의 천사분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더불어 대전 시민들이 그린천사클럽 가입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그린천사클럽 후원금은 아이들의 의료, 학습, 주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되며 그린천사클럽 가입은 기존 회원들의 추천 릴레이 혹은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042-477-4072)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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