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나눔활동을 하는 사람들
고단한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나눔활동을 하는 사람들
  • 윤성은/인재환 기자
  • 승인 2019.02.08 10: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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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곰두리봉사연합 매주일요일 13년째 급식봉사
-레인보우희망봉사단 일일찻집 운영

대전곰두리봉사연합 13년째 대전역 급식봉사 여전해 

매주 일요일 대전역 동광장에는 고단하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서 묵묵히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손이 분주 합니다.

13년째 대전역에서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점심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는 대전곰두리봉사단은 지난 26일에도 청아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인터뷰)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회장 문상수

저희 단체는 13년된 단체로서 매주 일요일날 지역 소외계층 노인분들, 노숙자분들 그리고 못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반찬봉사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나와 300명분의 점심 준비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친 봉사자들의 얼굴은 추운 날씨에도 땀방울이 맺침니다.

(인터뷰)대전곰두리자원봉사연합 박동채

저는 아가씨때부터 여기 봉사를 나왔고요. 오늘은 새해를 맞이 해서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드리러 나왔고요.

일단 제일 큰 건 저의 만족인 것 같아요. 않나오면 웬지 불안하고 일요일날 늦잠자면 웬지 불안하고 나가야 될 것 같고 그냥 누가시켜서가 아니라 제 만족인 것이 가장 큰거 인 것 같고요. 그러면서도 저도 행복해지는 것이 많고요

(인터뷰)대전시 판암동 최호익

이렇게 정성스럽게 추운데도 참 어르신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주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각자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소외 계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2019년 새해 시작이 밝아 보입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레인보우희망봉사단 일일찻집운영

비영리민간단체인 레인보우희망봉사단이 지난 29일 특별한 일일찻집을 운영했습니다.

8년전 종이접기 무지개 동아리로 시작했던 봉사단은 종이접기지도를 통해 치매예방 활동에 노력 했왔고 2018년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정되면서 봉사영역을 확대해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위한 평생교육에도 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요양원 봉사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인재환/영상취재 이길중,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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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2416 2023-07-10 18:50:26
욕쟁이 http://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2&dirId=1206&docId=357444742&page=1#answer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