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행 천만시대, 시민과 함께 끌어간다
대전여행 천만시대, 시민과 함께 끌어간다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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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방문의해,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운영
- 4대 콘셉트(문화예술,과학,힐링,재미) 콘텐츠, 여행상품, 인프라 확충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시의회의장, 교육감, 구청장, 유관 기관·단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방문의해 범시민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확대 운영함에 따라 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주요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주요내빈의 릴레이 응원 인터뷰에 이어 시민과 함께 성공추진을 염원하는 마술 퍼포먼스와 다짐결의를 진행했다.

대전방문의해 추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할범시민추진위원회는 허태정 시장과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획위원회(30명 내외)와 시민서포터즈단(7,030명 이상), 온라인홍보단(200)으로 구성되며,

기획위원회는 3개년 계획에 대한 보완 및 신규사업 발굴·제안과 구체화 등 자문역할을 하며, 시민서포터즈단과 온라인홍보단은 대전방문의해와 여행콘텐츠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행사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대전방문의해 3년 확대 추진계획에 따르면국내 도시여행 선도도시 대전조성과 ‘2022년 대전여행 천만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세웠다.

대전의 여행 특성을 고려해 설정한 대전의 4(문화예술, 과학, 힐링, 재미) 여행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여행 콘텐츠와 상설 여행상품을 운영하고 대규모 여행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체류형 여행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는 대전 도시여행의 새로운 추진 틀을 만들고 2021년까지 여행 콘텐츠·상품을 상설화하고 인프라 조성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대전방문의해 3년간 중점 추진하는 4개 분야는 새로운 여행 콘텐츠 운영 상설 여행상품 운영 신규 여행 인프라 구축 전략적 홍보마케팅 등으로 이에 따른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여행 콘텐츠 운영은 이응노, 스카이로드, 한밭수목원 등 차별화된 자산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미된 새로운 여행 자원화를 통해 10개 콘텐츠를 운영한다.

주요거점에 이응노 예술작품 설치, 이응노 거리 조성, 이응노 아카데미 및 공연 운영 등이응노 예술도시 프로젝트와 신채호, 윤동주 등을 주제로 대전 대표공연을 육성하고 문화예술단지에서 테마별 상설 공연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예술인 참여 대표 상설 공연을 추진한다.

대전을 전국 최고의 젊은거리로 만들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저녁에 원도심 일원에서 뮤직&댄스페스티벌과 야시장을 결합한 대전 EDM페스티벌을 운영하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K-POP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해 외국인 및 외래여행객을 유치하고 대전 홍보 및 도시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대덕특구 출연연 오픈랩을 연내에 조성해 시민과 여행객이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과학공원4~대덕과학문화센터 구간에 스마트스트리트를 조성하는 등 대덕특구 스마트 과학여행 콘텐츠를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생태자원을 활용, 한밭수목원에 홀로그램 영상과 스토리를 입혀 디지털 정글을 조성해 야간에 운영하고, 대청호 이현동 일원에 호박터널 조성 및 할로윈 페스티벌 개최 등대청호 할로윈 마을을 조성해 체류형 여행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차별화된 지역 대표축제 육성을 위해 기존 와인페어를 와인페스티벌로 확대 개최하고 자치구별 한 개의 대표축제를 육성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확대해 전국 대표축제로의 도약기반을 마련한다.

엑스포다리를 활용한 다리위의 향연프로그램을 상설화하고 코레일과 연계해 대전방문열차를 운영, 여행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 사업과 더불어 대전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신규·확대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정책화해 달라대전방문의 해를 추진을 통해 국내도시여행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대전여행 천만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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