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약속
양승조 지사,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약속
  • 이경 기자
  • 승인 2019.03.14 2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4일 ‘두근두근 임신·육아 자선 콘서트’ 열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임산부들을 만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14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아트홀에서 열린 두근두근 임신·육아 자선 콘서트에 참석했다.

들무새봉사단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양 지사와 천안·아산지역 임산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20만 명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충남의 합계출산율은 1.19명에 머물고 있다라며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임산부 전용 민원 창구 설치 임산부 우대 금리 상품 출시 ·면 지역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지원 난임부부 의료 지원 충남아기수당 지원 공공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을 소개한 뒤 출산과 양육, 주거와 일자리 등 다양한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출산 친화적인 문화와 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