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행사를 개최 했습니다. 대전시에 대한 열띤 사랑의 목소리를 윤성은 기자가 들어 봤습니다.

(윤성은기자)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알리는 취지로 대전 시민들이 모여 기획해, 내손으로 내가사는 대전알리기 프로젝트인 '대전가즈아' 캠페인이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지난 3월 16일 비영리법인단체인 대단한밴드와 120여개 시민단체를 비롯해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인터뷰)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박영순

이번에 대전방문의 해에 1000만 외부 관광객들을 유치를 목표하고 있는데요. 천만을 넘어서서 엄청난 국민들이 우리 대전을 방문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홍보가 될 것 같습니다.

(윤성은기자)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전출신가수 및 문화예술인들의 축하무대와 특별공연이 열렸고, ‘대전가즈아’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시민연합 퍼포먼스에서는 대전을 알리는 SNS 활동을 독려했습니다. 이어 대전을 소개한 슬로건을 높이들어 '대전가즈아'를 외치는 시민들의 함성이 광장에 울려 퍼졌습니다.

(인터뷰)대전성모여고 자원봉사자 최수빈

다음번에는 저희반 친구들을 데려오고 싶고 선생님도 데려오고 싶고 가족들도 데려오고 싶고 모두들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비영리법인 대단한밴드 회장 이경

이번에 120여개 단체하고 이렇게 시민연합하고 대전 가즈아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대대적으로 좀 대전발전에 기여도 하고 나눔봉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저희가 이렇게 했구요

(윤성은기자)

이날 캠페인 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과 재능기부, 향토 기업 후원을 통해 진행됐고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돋보이는 하루였습니다.

2019년 대전방문의해 원년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노력이 전세계로 멀리 퍼져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영상취재: 이길중/이준호

영상편집: 인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