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5월 2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 163명을 포함해 후원자, 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 나눔 큰 잔치’를 진행했다.

‘사랑 나눔 큰 잔치’는 대전광역시와 함께 1989년부터 30번째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이다. 시설아동․소년소녀가장 아동들과 후원자들이 평소 느끼기 어려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일일 짝꿍이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으로 대전광역시장상(정영배 철도공익복지재단 사무처장, LH토지주택연구원, 최봉정 어린이재단 직원), 대전광역시의장상(한국원자력연구원,우송대학교),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가 함께 모범어린이 10명,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아동과 후원자들은 스테이크, 치킨, 피자 등 다양한 먹거리부스와 예쁜 액자 만들기, 보드게임, 페이스페인팅, 스포츠 놀이 등 이전보다 풍성해진 활동들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광역시 ▲철도공익복지재단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 ▲CNCITY에너지 ▲LH토지주택연구원 ▲한국미래그룹(주) ▲둔산을지약국 ▲원자력소년소녀가장후원회 ▲제일사료주식회사 ▲한전KPS 주식회사 대전송변전지사 ▲한전KPS주식회사 IPP사업센터 ▲한전원자력연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후원금과 ▲AMOREPACIFIC ▲DIMINO PIZZA대전유천점 ▲LG화학기술연구원 ▲PARISBAGUETTE ▲대전세종맘스베이비 ▲웰빙코리아 ▲우송대학교 ▲처갓집양념치킨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한창문씨가 후원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영환 어린이재단 대전후원회장은 “많은 곳에서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대전후원회에서도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하루 중 하나인 어린이날에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한 하루다.“ 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인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