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백색국가 제외 대전산업계 피해줄이기 모드
허태정, 백색국가 제외 대전산업계 피해줄이기 모드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8.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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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경제5단체 합동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

 

대전시는 8.2.오전 11시 일본정부가 한국을 백색국가 지정을 강행함에 따라,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대전시·경제5단체 합동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당일 관내 지역기업 피해 지원방안 및 대응책 마련을 긴급 논의했다.

현 단계에서는 화이트 리스트 제외가 대전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기 어려워 당분간 혼란은 불가피한것을 인식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일본 각의결정으로 인한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히 이번기회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수입선 다변화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장기적으로 소재 산업육성을 통해 일본으로부터의 기술독립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대책

행정부시장 주재,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 및 대응팀을 구성, 1회 정례적으로 점검하되, 필요시 수시 개

관내 경제5단체 회원사의 협조 받아 피해기업 전수조사 실시를 통한 손실규모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지원책 마련

개별기업 대상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

피해기업 대상 구매조건 생산자금’ 50억원 특별 배정 (20개 기업)

 ➎ 피해기업 대상 대전시 경영안정 자금’ 500억원 지원

* 업체당 최대 3억원 이내, 은행금리에 2~3% 이차보전 지원 / 200여개 기업 혜택 예

  ➏ 피해기업 대상 중소기업 지방세 세제지원

* 지방세 신고납부, 징수 및 체납처분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고 세무조사 연기지원

  ➐ 관련 부품소재 R&D 지원책 마련 및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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