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업무협약 체결
세종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업무협약 체결
  • 인재환 기자
  • 승인 2018.06.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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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 제공

 

세종경찰서는 30일 소회의실에서 LH세종특별본부, 종촌종합복지센터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와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 H세종특별본부는 종촌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에 피해자 보호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세종경찰서는 합동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추천하며, 종촌 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기금을 집하고 관리한다.

피해자 보호기금은 합동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피해정도, 경제여건 등을 고려해 시급한 대상자에게 우선 지급될 예정이다.

김철문 세종경찰서장은 "생각보다 많은 범죄 피해자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지만, 심의 요건 미달 등으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범죄피해자들의 상처회복과 자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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