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분열·분노·부패·약탈의 정치 끝... "새 대한민국 만들 터"

-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득표율 47.85% - 내년 대선, '상식' 윤석열과 '비상식' 이재명과 싸움

2021-11-05     이장원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제1야당인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분열과 분노의 정치, 부패와 약탈의 정치를 끝내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원희룡, 유승민, 홍준표 후보와 경쟁에서 그는 47.85%의 득표율로 대선 후보에 올랐다.

윤 전 총장은 내년 39일 치러질 대선을 상식의 윤석열과 비상식의 이재명과 싸움이자, 합리주의자와 포퓰리스트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공정·정의 다시 세우기 국민통합 성장엔진 재가동 취약계층 복지 강화 문화강국 지원 창의성 교육 강화 든든한 안보체제 구축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