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전지역 기업 피해 지원팀 가동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전지역 기업 피해 지원팀 가동
  • 장명석 기자
  • 승인 2020.0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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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 주관, 중국 소재 및 관내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추진

대전시는 31일 오전 10시 일자리 경제국 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지원을 위한 실무 준비회의*를 가졌다.

  * 실무준비팀(10) : 대전시(기업창업지원과), 경제단체(5), 출연기관(4)

  * 경제단체(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융합대전충남연합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한국무역협회대전충남지회), 출연기관(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무 준비회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우한 지역 공장 소재 관련 기업의 거래 중단 등으로 피해가 예상돼 마련됐다.

대전시는 시 경제단체 및 출연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역 중소(견)기업에 대한 피해(예상)기업 전수조사 및 대전시의 지원 요청사항 등을 제출받아 시 차원의 대책을 준비 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은 ▲ 중국 소재 공장을 운영하는 지역 중소(견)기업 ▲ 수출관련으로 이에 준하는 직·간접적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견)기업 등이다.

앞으로, 대전시는 중소기업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별도로 관내 피해기업을 위해 ▲상시 피해접수 창구 운영(대전경제통상진흥원) ▲긴급 경영안정자금 배정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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