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대전사랑시민협의회 '코로나19' 극복 물품 전달
  • 이길중 기자
  • 승인 2020.03.09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익명의 사업가 기부,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 기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는 6일 오후 3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익명의 사업가가 기부한 손세정 티슈 1만 개(350만원 상당)를 대전도시철도공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전 동구의 한 사업가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한 것으로, 다음 주 월요일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코로나19는 분명히 큰 위기다. 하지만, 이런 기부문화가 확산된다면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시 한 번 귀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철도공사에 마스크 1만개와 손소독제 920병 등 방역물품과 전동차 소독을 위한 5,000만 원을 지원했고 3월 중순까지 모든 역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