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기요정 트롯가수 유민지가 히든싱어7 박정현편에서 준우승하며, 왕중왕전에 올라
꺽기요정 트롯가수 유민지가 히든싱어7 박정현편에서 준우승하며, 왕중왕전에 올라
  • 신한국 기자
  • 승인 2022.11.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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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7 왕중왕전에 올라간 유민지는 임창정등 많은 패널들을 놀래켜
가수 유민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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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기요정 트롯가수 유민지가 히든싱어7 박정현편에서 준우승하며, 왕중왕전에 올라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롯가수가 박정현편의 모창을 한다고? 많은 사람은 기대반 의심반이었다. 그러나 R&B, 발라드, 트롯까지 실용음악을 전공한 재원답게 모두의 걱정은 감탄으로 결론을 맺었다.

어린시절 트롯 신동으로 시작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는데, 가수의 길은 참으로 힘들었다. 경남 양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기획사에 계약을 했으나, 그때마다 사기를 당해서 돈과 시간을 낭비하며, 가수의 꿈을 접으려고 생각하고 있을 때, 녹음 작업중 우연히 만난 진시몬의 마음을 빼앗았다. 진시몬은 이렇게 노래 잘하는 여자가수를 본적이 없다고 극찬을 하였다. 그 뒤로 진시몬과 듀엣곡 ‘부모자식’을 부르며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솔로곡 ‘천애지몽’을 발표하며 다시 사랑받기 시작했다. 

 

좌)가수 진시몬. 유민지.
좌)가수 진시몬. 유민지.

평소 가수 박정현을 존경하고 그의 노래를 좋아하던 유민지는 히든싱어7 박정현편에 신청하게 되었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르게 되었다. 결국 박정현과 대결하는 결승 무대에까지 올랐지만, 결과는 박정현에게 패배했다. 당연한 결과라 말한 유민지는 그러나 다시 자신감과 가수의 꿈을 꿀수 있는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히든싱어7 왕중왕전에 올라간 유민지는 임창정등 많은 패널들을 놀래키며 당당히 가수 유민지를 각인 시켰다. 트롯 가요계의 미래를 꼽으라면 이제 당연 유민지를 얘기한다. 지금 나이 27살이니 앞으로 유민지의 노래는 해를 거듭할수록 무르익을 것이다. 한국 정통 트롯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유민지를 지켜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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