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트롯퀸즈, 신입멤버 오디션 개최
FC트롯퀸즈, 신입멤버 오디션 개최
  • 신한국 기자
  • 승인 2024.01.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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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퀸들 많관부”, 선수 보강 나섰다.
사진제공 (주)토마토스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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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넘치는 트로트 디바들의 축구팀 FC트롯퀸즈가 선수 보강을 위한 신입멤버 오디션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팀을 결성, 꾸준한 실력 향상과 인지도 상승 등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FC트롯퀸즈는 더욱  탄탄한 팀을 위해 여성 트로트 가수를 대상으로 멤버 영입에 나선다.

 

토마토 스포테인먼트와 선수 선발 오디션에 관해 일정을 조율중인 FC트롯퀸즈의 서지오 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경기 제안을 받고 있다여성축구의 관심고취와 트로트가 젊은 층에도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철저한 준비로 오디션을 치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FC트롯퀸즈는 축구만이 아닌 선후배 동료 트로트 가수들이 정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고 자부한다며 운동에 소질 있고 축구에 관심 있는 트로트 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서지오 단장의 말처럼 FC트롯퀸즈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모나 용평에서 단합대회를 열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 23일 강원도 강릉시 사임당여성FC와 초청경기를 시작으로 열린 단합대회는 힘든 일을 나누면 반이되고 즐거운 일을 함께하면 두 배가 된다는 진리를 보여줬다.

 

스케줄이 잡혀있던 박주희가 참석했고 현역가왕으로 리즈 시대를 연 마이진이 분주한 경연 준비를 뒤로하고 합류해 단합대회를 더욱 뜨겁게 했다. 사임당여성FC와 경기 중 부상을 당한 권민정도 병원 치료 후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멤버들의 걱정을 덜어줬다.

 

24일에는 1.400미터가 넘는 발왕산에 올라 서로의 체온으로 영하 20도의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을 이겨내며 2024년 출사표를 던졌다. 모나 용평의 눈썰매장, 유로점프를 비롯해 인근 뮤지엄 딥다이브 관람까지 다양한 체험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3일을 함께 보내며 멤버들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친자매 같은 정을 쌓았다.

 

현재 팀 멤버로는 서지오,박주희,마이진,장혜리,소유미,요요미,트윈걸스,김명선,지나유,권민정 등 이 함께하고 있다.

 

서지오 단장은 이번 용평 단합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한 팀이 됐다더 많은 후배들이 트롯퀸즈의 우정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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