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otlight' “오누이[혼성듀오]의 ‘님의기도’, 가수 최성우 음악가”
'K-Spotlight' “오누이[혼성듀오]의 ‘님의기도’, 가수 최성우 음악가”
  • 신한국 기자
  • 승인 2024.02.2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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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
음악가 최민호와 최성우는 동일 인물.

'K-Spotlight'가 만난 최성우, 1981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받으며 음악계에 입문했다. 이후 그는 자작곡과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창조해냈다.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스타일을 모색하고, 그 결과물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그는 음악계에서 주목받게 되었고, 그의 음악은 점차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최성우의 음악적 여정은 실험과 도전을 거듭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음악은 단순히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주고,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공감하게 만든다. 지금부터 'K-Spotlight'는 그의 음악적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려 한다.

 

사진출처 = 1981년 MBC 대학가요제 방송캡처
사진출처 = 1981년 MBC 대학가요제 방송캡처

1981MBC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 이후 음악적으로 어떤 성장과 발전을 경험하셨나요?

처음 "님의기도"를 만들었을 때는 그 후의 결과에 대한 예측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1983년의 "성우", 1986년의 "최민호 1", 1989년의 "최민호 2" 그리고 2018년의 "최성우 싱글"과 같은 다양한 음반을 발매했습니다. 또한, 10곡 이상의 자작곡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저작권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아서 "님의기도"를 제외한 나머지 곡들은 사실상 소실되었습니다. 현재에도 멜로디는 창작 중이지만 가사 작성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은 나이의 증가와 연관이 있을 수 있지만,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해서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솔로 활동 시에 협업한 다양한 아티스트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셨던 분은 누구이고, 어떤 이유에서 그 협업을 선택하셨나요?

[웃으면서] 당연, 길옥윤 선생님이죠, 1981년 가요제 입상 후 길옥윤 선생님의 회사와 계약을 맺었는데, 그 당시 그룹사운드를 희망했기 때문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시도했습니다. 예를 들어,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빛과 소금의 장기호, 파라다이스의 회장인 전필립 등과 연습하고 방송에 나가며 준비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김종진과 장기호가 군대에 입대해 솔로 음반을 녹음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1986년에는 1981년 대학가요제에서 음반 제작을 함께한 인연으로 현대음반에서 "최민호 1"을 발매했습니다. 당시 연예인으로서 환영받지 못해 집안의 반대가 심해서, 최성우라는 본명 대신 다른 이름으로 음반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몇 곡은 현재도 다른 가수가 부른 것으로 오해될 정도입니다.

 

노래 작사. 작곡에 참여하실 때 주로 어떤 주제나 감정을 담고 계셨나요?

작사와 작곡은 예술적 표현의 한 방법으로서,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노래를 만들게 됩니다. 이를 통해 그의 음악은 듣는 이로 하여금 그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며,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합니다.

 

뮤지션으로서의 삶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성취는 무엇이었고, 그 경험에서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그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는 점입니다. 뮤지션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예술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험에서 얻은 교훈은 삶을 향한 열정과 끈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뮤지션으로서의 길은 종종 어려움과 도전으로 가득할 수 있지만, 자신의 꿈과 열망을 향해 단호하게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을 것입니다. 또한, 자신을 믿고 꾸준한 노력으로 성취를 이뤄낸 경험은 자신에게 더 큰 자신감과 확신을 줄 것입니다.

 

음악과 기업 활동을 함께 이끌면서 두 분야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신 경험이 있나요?

노래를 하다가 다른 많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다 98년 음반 제작을 하고 다른 가수 프로듀싱을 하다가 2005년에 "하이엔드컨텐츠네트워크"라는 컨텐츠 회사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많은 회사가 있지만 그당시만 해도 생소한 회사였어요.

 

iMBC. SBSi. 연합뉴스. 핑클의 DSP. 스타제국. 소지섭 회사. 등등 방송 매체와 연예인 200여 명의 초상권을 계약하고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컨텐츠를 마구 주지 말라고 하며 일을 시작 하였으나 당시만 해도 초상권. 저작권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지 못 한 상황이었어요.

 

당시 네이버가 4천억 정도 했는데 수많은 무료 컨텐츠로 시작 지금은 5조의 회사로 성장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하죠. 많았던 직원이 점점...

지금은 1인 회사로 남아 있지만 다른 회사와 협업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러던 중에 20236월부터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해외협력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는 16개 저작권관련단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권익 보호, 저작물 이용 질서 확립 및 저작물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입니다.

 

30년 전부터 대한민국이 사람이 흥이 많아서 세계 1등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다녔는데 그 저작물을 보호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자리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20년 전 하이엔드컨텐츠네트워크를 만들고 시작할 때처럼요 ^^

 

세계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성우(가수)
세계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성우(가수)

음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나 사명이 있을 경우, 그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거창한 것은 없습니다. 어린 고등학교 시절에 "님의기도"를 만들었을 때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음악을 만들고, 한 걸음씩 나아가며 좋은 곳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자신의 음악적 활동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도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자 하는 그의 마음가짐을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고, 순수한 감정을 나누며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음악 활동이나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당장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어요. 하지만 최근에도 다시 멜로디를 만들고 가사를 적고 있는 있는 나를 보면 작은 소 공연장이라도 준비해서 여러분 앞에 서는 날이 있지 않겠어요. [호탕하게 웃으며] 앞으로는 건강도 잘 챙기세요. 그래야 우리 다시 만나지 않겠어요

 

음악가 최성우 와 'K-Spotlight'의 만남은 음악을 넘어, 이야기의 향연이었다. 뮤지션 최성우의 음악적 여정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 자신만의 음악적 꿈을 향한 도전으로 이어졌다. 'K-Spotlight'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증진시키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최성우의 음악은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함께 그의 음악적 여정을 응원하며, 새로운 예술 형태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

 

'K-Spotlight'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성과 창의성이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이는 예술과 문화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K-Spotlight'가 아티스트의 세계와 예술 문화를 재조명하고 그들의 업적을 알리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예술 형태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는 예술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증진시키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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