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 제2회 ‘0시 참배’ 성황
국립대전현충원, 제2회 ‘0시 참배’ 성황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1.02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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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시민 200여 명과 함께 호국영령에 참배로 새해 시작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2019110시 현충탑에서 2회 국민과 함께하는 0시 참배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제20시 참배는 우리 민족사에 최대, 최고로 민중 의식의 발로였던 31 독립운동과 민족혼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현충원의 최고 핵심인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를 드리면서 새해 다짐을 하는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한 해를 맞는 의미를 더했다.

참배 의식 후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의 현악 4중주와 아코디언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대전 송촌중 천소희 학생은 “2019년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국립대전현충원에 꾸준히 방문하는 열정적인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포부를 적었다.

이번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작성한 새해다짐 기록 가운데 엄선된 작품은 추후에 보훈미래관에 전시해 0시 참배에서 다짐한 새해 의지를 되새겨 보면서 그 의미를 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권율정 원장은 이번 제20시 참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준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립대전현충원이 열린 현충원, 밝은 현충원의 모토 아래 국가 최고의 호국공원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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