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베이스볼 건립 ‘한밭종합운동장’ 최종 선정
허태정, 베이스볼 건립 ‘한밭종합운동장’ 최종 선정
  • 이장원 기자
  • 승인 2019.03.2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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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민선7기 주요공약사업...독립적 평가결과 최고점수 획득

 

허태정 시장의 공약이었던 야구장 신축은 노후되고 협소한 한밭야구장을 개선해 달라는 야구팬들의 요청과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한밭종합운동장으로 선정됐다.

용역결과도 한밭운동장이 입지환경’, ‘사업실현성’, ‘경제성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적으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한밭종합운동장은 2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수용하기에 적정한 면적이며,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이 용이하고 기존 부지를 활용하여 사업실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입지선정 평가 용역에 참여한 업체2018평창동계올림픽파크조성 기본계획 등을 수행한 S와 잠실야구장 일대 MICE스포츠 인프라건립 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수행했던 N가 참여한 컨소시엄 업체로 국내외적으로 사업수행 실적이 많아 업계에서도 정평이 난 업체라는 평가임.

대전시는 베이스볼 드림파크를 원도심 활성화와 보문산권 관광벨트를 연계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앞으로 용역업체를 통해 올해 7월까지 야구장의 형태, 규모, 상업시설, 편의시설, 운영방안 등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확정하고 2020년 말까지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1년부터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해 2025년에는 새로운 야구장에서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 야구장의 위치가 충분히 신뢰할 만한 전문 용역사에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 만큼, 선정결과를 깨끗하게 수용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이제 야구장을 어떻게 잘 지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대전의 미래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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